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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협재해수욕장 반했다!반했어!경치 실화냐?


제주도 여행 중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데요. 바로 협재해수욕장 입니다. 한림에 있는 이곳은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로 유명한 곳인데요. 처음 방문했을 때 너무 인상 깊은 곳이라서 이번 제주도 여행 때 다시 한번 들르게 되었습니다.



전날에 날씨가 흐려서 많은 걱정을 했는데요. 다행히도 이날에는 날씨가 굉장히 맑았습니다. 덕분에 푸르른 하늘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야자수 나무가 곧게 뻗어있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은 무료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도착했을 때는 차가 별로 없었는데, 나갈 때는 주차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했다면 협재해수욕장에서 금능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야영장에 주차하고 걸어오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협재해수욕장 한쪽에는 많은 탑이 쌓여있습니다. 저마다 많은 소망을 품고 있는 것 같네요.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은 휴가철 피서지로도 유명한데요.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철 이곳에서 튜브를 타고 노는 생각만 해도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저 멀리 비양도가 보이네요. 정말 에메랄드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푸른빛을 발산할 수 있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왜 제주도 여행 필수 코스인지 실감하게 되네요.



협재 해수욕장 근처 관광지도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한림공원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금능해수욕장, 금능석물원, 월령 선인장 자생지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한림공원을 가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요. 이번에는 한림공원을 여행 계획에 1순위로 넣었습니다.



이날은 하늘도 굉장히 푸른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구름까지도 예쁘게 느껴지네요. 시원하게 부는 바람은 그동안 쌓여있던 고민거리까지 날려주는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식당이나 카페가 많은데요. 슬슬 배가 고파서 주차장쪽에 있는 식당에서 고기국수를 한 그릇 먹었습니다. 제주 고기국수가 유명한데, 진한 국물이 일품이네요. 고기국수로 배를 채우고 카페에 들렀습니다. 바다 경치를 배경으로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니 커피 맛이 더 좋게 느껴지네요.



협재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내기에는 아직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하네요. 실물로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오토로 막 찍어대기 바쁘니 카메라 공부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점점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있다면 협재해수욕장에 꼭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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