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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 한림공원 여기 한국 맞나요?


많은 사람이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 제주 한림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한림공원은 야자수길을 시작으로 협재쌍용동굴, 재암민속마을, 사파리조류원, 아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주 한림공원은 협재 해수욕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금능 해수욕장, 금능 석물원, 월령 선인장 자생지가 있습니다.



제주 한림공원 입장료입니다. 성인 기준 11,000원 입니다. 저는 제주도 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하이 제주 모바일 쿠폰으로 5% 할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도 5%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대부분 관람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입장료 할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은근히 꽤 많이 할인받더라구요.


하이제주 모바일 쿠폰 바로가기



입장권을 끊고 드디어 한림공원에 들어왔습니다. 입장권 뒷면에는 관람순서를 안내해주고 있는데요. 관람순서를 따라가니 구석구석 구경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늘 높이 길게 뻗은 야자수를 보니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야자수와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해 주네요.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게 도와준 하늘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주 한림공원 이용시간은 08:30~19:00까지입니다. 계절별로 시간 변동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주 한림공원은 월별로 다양한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부겐빌레아 축제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부겐빌레아는 남미 브라질이 원산지인데요. 분홍, 빨강, 주황, 노랑, 보라, 하양 등 화사한 색상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월별로 다양한 축제를 진행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가면 더 많은 볼거리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한림공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오랜만에 보는 버드나무네요. 매우 크기가 컸는데요. 주변의 시원한 폭포 소리와 함께 버드나무가 만들어놓은 그늘 속을 지나가니 잠시나마 더위가 날아가는 듯했습니다.




이곳은 사파리 조류원인데요. 태어나서 하얀색 공작새는 처음 봤습니다. 하얀 털을 펼치니 그 자태가 매우 우아하게 느껴졌습니다. 관람로에도 공작새가 있어서 가까이서 공작새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위험할 수 있으니 너무 다가가지는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곳은 협재 쌍용 동굴입니다. 동굴이라서 그런지 뭔가 음침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조명이 조금 더 밝게 켜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날 날씨가 좀 더웠는데, 이곳에 들어오니 엄청 시원하네요. 더운날에는 많은 사람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일 것 같습니다.









한림공원 안을 전기 버스를 타고 한 바퀴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3,000원입니다. 제주 석분재원 입구 쪽에 있는데요. 표를 파는 곳에서 간단한 음료를 사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제주 한림공원은 정말 볼거리가 다양했는데요. 평소에 우리가 먹는 커피나 망고 같은 과일나무에서부터 선인장 열대 식물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끔 파충류도 있어서 깜짝깜짝 놀래기도 했습니다.



한림공원을 다 돌아보니 2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요. 다양한 산책로와 길게 뻗은 나무들이 정신까지 맑게 해주었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여유있는 표정은 제 기분까지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가 않네요. 왜 많은 분이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제주도 여행 가신다면 제주 한림공원에 꼭 한 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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