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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 정방폭포 잊지못할 시원함과 최고의 ASMR!


제주도를 대표하는 천지연 폭포, 천제연 폭포, 정방 폭포가 있는데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3대 폭포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중 하나인 정방 폭포에 다녀와 자연의 시원함을 느끼고 왔습니다.



정방폭포는 높이 23m, 너비 8m에 깊이 5m에 달하는 폭포인데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뭍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라고 합니다. 입구에서 표를 끊고, 계단을 따라 5분 정도 내려가면 정방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먼저 정방폭포의 입장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어른 기준 2,000원이고 어린이는 1,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네요.



정방폭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 근처에는 유명한 제주도 올레길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이날 가보지는 못했지만, 해안을 따라 걸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멀리 정방폭포가 보이네요. 표를 끊고 계단을 내려가면 정방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계단 수는 130여 개입니다. 오르내릴 때 큰 불편함은 없었으며, 중간에 쉬어가며, 천천히 올라가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경관이 좋아서 중간중간에 경치를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내려가는 길에 확 트인 바다가 펼쳐지는데요. 바다가 어찌나 맑던지 속에 있는 바위가 훤히 들여다 보였습니다. 제주도 바다는 왜 이렇게 맑고 예쁜지 모르겠네요.



중간쯤에 의자가 놓여있는데요. 이곳에서 먼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정방폭포 앞에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와~!'하는 감탄사말고는 다른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23m에 달하는 높이에서 폭포에서 굵직한 물줄기가 떨어지는데요. 흩날리는 물줄기는 시원함을 더해줬습니다.



폭포 앞은 작은 냇가처럼 되어 있는데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아이들이 간단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 물놀이하면 두 가지를 다 경험하는 새로운 느낌이 들 것 같네요.



정방폭포는 폭포뿐 아니라 바다 경관도 뛰어났는데요. 물이 어찌나 맑던지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 보였습니다. 시원하게 치는 파도 소리는 폭포 소리와 함께 듣기 좋은 ASMR을 원없이 듣고 왔습니다.



정방폭포 영상을 첨부해 봤는데요. 소리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제주도는 아름다운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하는 일이 안정화가 되면, 요즘 유행하는 한 달 살기를 제주도에서 해 볼 예정입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고, 힐링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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