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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단양 도담삼봉 퇴계이황도 반해버린 아름다운 절경~


안녕하세요. 단양 여행 마지막 코스는 단양팔경 중의 한 곳인 도담삼봉으로 달려갔습니다.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곳입니다.



도담삼봉은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주차요금을 받고 있는데요. 16인승 이상(대형)은 6천 원 16인승 이하(소형)는 3천 원의 주차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개장부터 18시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도담상봉은 남봉, 처봉, 첩봉 세 개의 기암으로 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가운데에 있는 중봉은 주봉으로서 장군같이 늠름한 형상을 하고 있어 장군봉 또는 남편봉이라 부르고, 왼쪽은 어린 여인에 비유되어 첩봉 또는 딸봉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이를 외면하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처봉 혹은 아들봉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도담삼봉을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단양 8경인 도담삼봉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유람선이나 모터보트를 타고 더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스피드를 즐기는 편이라 모터보트에 몸을 실어 보았습니다.



승선요금은 성인 기준 8천 원인데요. 유람선은 약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모터보트는 약 10분 이내로 짧았지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는데요. 좌우로 커브를 돌며 도담삼봉 사이로 나다니는데 어찌나 스릴 있던지 다들 소리 지르기 바빴습니다.



다른 분들 타실 때는 쥐 죽은 듯이 조용한 팀도 많았는데요. 저희 가족이 좀 유난을 떨었나 봅니다. 그래도 한바탕 소리를 지르고 나니 일주일간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확 풀렸습니다.



주차장 입구에는 많은 식당들이 즐비하고 있는데요. 식사를 안하신 분은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해도 좋을 것 같아요.




도담삼봉 양쪽 산 봉우리에는 팔각정이 지어져 있는데요. 올라가면 남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날은 올라가 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다시 찾을 때는 꼭 올라가 봐야겠습니다.



이곳에서 1박2일도 촬영했는데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제대로 둘러보지는 못했는데요. 한쪽에서는 음악분수도 있고,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양에 정말 볼거리가 다양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꼭 찾아보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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