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학습법-메타인지와 말하는 공부 2

Part 02. 메타인지의 힘

6. 왜 같은 시간을 공부하는데 결과가 다를까?

-학생들은 저마다의 이해 영역과 속도가 다르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자신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나올 때 집중한다.

7. 원인은 메타인지에 있다.

-메타인지란 무엇인가? 메타인지란 자신의 사고 과정을 한 단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메타인지적 실천 

1. 메타지식- 정보수집, 다양한 질문, 학습전략 결정

2. 메타조절- 학습 중 과정들을 점검, 평가, 수정

3. 메타케어- 자신 스스로 동기 상태 점검

항상 자신의 강점에 주목하고 성장형 사고방식을 취해야 한다.

8. 그렇다면 메타인지는 왜 중요한가?

-우리가 천재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꾸준히 길러낸 능력은 바로 질문하고 말하는 능력, 소통하는 능력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하는 메타인지 능력이다.

9. 주입식 교육 환경에서 "메타인지 학습"이 가능한가?

-자신의 학습 환경을 관찰하고, 공부한 내용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인지 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 판단하고, 알고 있다면

정확히 알고 있는지 점검하면서 자신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전반적인 능력이 본인에게 있어야 메타인지를 사용할 수 있다.

10. 메타인지 없이 복습은 효과가 있는 걸까?

-알고 있는 내용을 자신의 말로 설명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11. 알고 있고 이해했다는 착각의 늪에서 벗어나기

메타인지의 모형

• 빠른 생각 시스템 : 노력과 수고가 없어도 되는 생각. 예를 들어 상대방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 느린 생각 시스템 : 수리문제를 풀거나 논리적 주장의 타당성을 따질 때의 생각

메타이해란? 자신이 언어를 잘 이해했는지를 아는 능력

메타 이해 점검 방법은?

•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주의를 기울여 읽지 않았음을 알았을 때 그 부분을 세심하게 읽었는가?
• 짧은 단락을 읽고 난 뒤에 자신이 방금 읽은 내용을 자신의 말로 요약하고 말로 설명할 수 있는가?
• 책을 읽을 때 요약정리된 부분이나 연습문제를 꼭 푸는가?
• 책에 나온 아이디어들을 서로 연계시켜 보려고 노력하는가?
• 시험공부를 할 때 자신이 어렵다고 여기는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가?
• 읽은 자료들의 필요성에 대해 평가하고 적절히 분류해서 정리하는 습관이 있는가?

이 부분들을 점검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

12. 왜 메타인지는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할까?

- 배우는 과정에서 사용할 기회를 갖지 않는다면 그 배운 지식은 점점 사라지게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형에게 설명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녹화하면서 배운 내용을 마치 선생님이 되어 학생에게

가르치듯 설명해보는 것도 좋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설명하다가 막힐 때는 내가 모르는 것이라는 걸

인정하고 참고서와 수업시간 노트한 내용을 펴고, 선생님의 말씀을 떠 올리면서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그 후에

다시 설명을 시작해야 한다.

Part 03.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13. 놀라운 메타인지 훈련 SQ3R 학습법

-독서지도에서 활용되는 방법이나, 숭실대학교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에서는 이를 학습의 한 전략으로서 학생들에게

메타인지 능력을 훈련할 때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SQ3R 학습법이란 무엇인가? Survey(개관), Question(질문),

read(읽기), recite(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review(복습) 단계로 이어지는 학습법이다.

14. 공부할 때 모르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오개념

-오답 노트에 자신이 그 문제를 왜 틀렸는지 진단하고 진단에 따른 해결법을 찾고 반드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15. 공부의 발자국을 분명하게 남기기

- 코넬노트(1960년 미국 코넬 대학에서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능률을 올리기 위해 개발한 노트) 활용. 문장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키워드 혹은 스스로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인출단서로 찾아 필기한다.

16. 입체적 작전을 펴라 (자기 책으로 만드는 방법)

-밑줄긋기와 자신이 쓰기 편한 약어를 만들어 표시하는 것이 좋다.

17. 연결되지 않은 지식은 내 지식이 아니다.

-새로운 정보와 기존의 정보를 연결해 오랫동안 기억하고, 이를 필요할 때 꺼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 시연(중얼거리며 반복하는 행위)
• 정교화 또는 부호화(관련 없는 단어를 조합하여 스토리텔링을 하거나 노랫말에 붙여서 암기한다)
• 조직화(비슷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성격을 구분해 범주화하고 재구성한다)

Part 04.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미래

18.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

- 지금 당장 필요에 맞는 맞춤식 직업교육보다는 인공지능이나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고 중요한 질문을 할 줄 알며, 정답이 없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찾아내 창의적으로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해졌다.

19.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

-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대인 관계 능력과 인성 등과 같은 인간의 전체적인 소양과 역량(복잡한 문제를

푸는 능력) 4C 능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의사소통, 협업 능력

20.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말하는 공부"

-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자기 생각을 말하고 표현하는 공부
• 친구와 협동하며 토론하는 공부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21. 학생이 주인인 교실: 플립러닝

-플립러닝이란 무엇인가? 수업전 학습내용을 예습한 후, 예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과 토론을 통해 지식을 응용,

심화시키는 수업방식.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과정에 참여하여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제대로 배움을 얻게 하고자

하는 교육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