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읽기/책읽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나답게 사는 법


내가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왜 난 나답게 살고 있지 않을까?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할까?


이런 고민은 항상 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나답게 살지 못할까? 아마도 주변의 시선이 두렵고 이를 이겨내는 방법이 다소


서툴러서 그런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으로


인한 편견이 제 마음속 한구석에 뿌리 깊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 편견은 왜 생겨났을까요?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그 틀에 맞춰서 일부러 끼워 맞추기


때문은 아닐까요? 가족들 혹은 연인이 실망했던 모습이 떠올라서 생겨난 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제 인생을 다시 한 번 곱씹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서 움직이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해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양한 심리상태를 보며 나만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은 읽어보기가 편했습니다. 그렇다고 가벼운 건 아니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어투며 단어들이


들어있어 젊은 사람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신조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참 세상 살기가 힘든 것에 대한 아픔으로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자존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존감이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라고 해요. 그러나 타인을


통해서 자존감을 얻는 것은 내 통제권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살아가지는 않나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봐 불편해서 감정을


속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어느 정도 표현하는 것이 우리 자신을 지켜가는 방법인 것 같아요.


너무 다른 사람의 기준과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 스스로 질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지금 괜찮은지? 무엇 때문에 힘든지 솔직하게 한 번 물어보세요.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요즘 일반 사람들의 대화가 아닐까 싶네요. 겉으로는 위해주는 척하며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틀에 맞추려고 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 자신도 다른 사람의 시선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모두가 존중하고 행복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한 번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