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날씨가 일교차가 커서 너무 당황스러우시죠? 저도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집에서만 지내다가 오랜만에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나들이라 설레는 마음을 안고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향하였습니다. 네이버 예매를 하고 갔었는데요. 편리한 방법이더라고요. 현장에서도 매표할 수 있지만 예매를 하고 가면 더 할인되는 가격으로 자유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어서 이거는 꿀팁인거 같습니다. 용인 여행은 처음인데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예매를 바로 한 후라서 핸드폰만 예매한 내역만 보여주면 굳이 매표소에 들리지 않으셔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바로 입장을 한 후 바로 공연안내 표지판부터 확인해봤는데요~ 아슬아슬하게 14:00 전에 도착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일렬종대로 항아리가 줄을 서서 저를 반겨주네요~ 더불어 오자마자 저희 식욕을 자극하는 식당이 바로 입구에 턱~하니 있어서 지나치기가 힘들었습니다. 기념품을 파는 기념품 관도 입구에 많이 있으시니 구경하시고 민속촌 안으로 들어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것저것 먹거리와 전통 물건들을 눈에 한 아름 담고 난 후 드디어 본격적으로 민속촌 입구로 GoGo~ 들어서니 공방들이 제 눈에 들어왔는데요. 유기공방, 부채공방 등등 여러 공방이 민속촌을 알리는 첫등장 이였습니다. 공방안 에는 공방장인분들께서 물건을 만드시고 판매도 하시고 계시는데요~ 우리나라 전통 유기들이나 전통물건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시고 하나쯤 소장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공방들 거리를 지나고 나면은 으잉? 하고 민속촌과 맞지 않아 보이니 유럽풍의 건물들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바로 한국민속촌의 놀이기구들과 귀신의 집이 있는 장소입니다.
들어가 보니 바이킹, 범퍼카, 게임랜드 등 여러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중독과도 같은 놀이기구와 게임랜드... 가서 보니 사격과 재밌는 놀이문화가 많이 준비되어 있드라구요~ 이곳은 자유 이용권을 구매하신 분들 께서는 다 이용이 가능하시고 단, 게임랜드는 사비가 듭니다~^^ 여기서 경비 탕진할 뻔...^^;;
겨우 게임의 늪에서 빠져나와 민속촌 안을 구경 다니는데요~ 그네타기, 윷놀이 등 많은 재밋거리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안에 옛 시대를 보여주는 박물관도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였습니다.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구경을 이곳저곳 다하다 보니 먹거리 투어를 깜빡하였습니다. 저희 여행모토에는 먹거리가 필수 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잊을 정도로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굶주린 배를 잡고 먹거리 장터로 갔는데. 이곳은 제가 먹고싶은 음식을 선택하여 대기 한 후 진동벨이 울리면 가서 음식을 겟하시고 원하시는 음식점 장소 안으로 아무곳 이나 가셔서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이곳을 보시면 안으로 테이블이 있고 방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기를 데리고 오신 분들이나 짐이 많으신분 들께서 이용하시기 참 편하실 것 같습니다.
배도 채우고 나니 잠이 뚝뚝 쏟아졌지만 아직 볼 구경거리가 남아서 무슨 드라마를 촬영했는지 어느 영화를 찍었는지 궁금하여 모든 문이란 문은 다 들어가 보았고 그리하여 쉴곳을 찾던 중 마상무예 공연을 한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그곳으로 질주하여 자리를 잡았습니다.
평일에 갔지만 사람이 조금 있었던 편이었습니다. 평일에도 용인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관람객이 생각보다 많아서 자리를 잘 잡아야 했는데요. 구석지로 가서 마상공연을 구경하는데 이렇게 재밌고 말 타시는 기수분들이 멋있을 수 있구나 하는 게 함정.
멋있는 기수 형들의 공연을 재미있게 본 후 이제 슬슬 민속촌 구경도 다 끝나가고 마지막으로 옛집들을 한 번 더 구경하고 옛 분들은 어느 집에서 사셨는지 구경 또 구경 하였습니다.
이렇게 길목길목 다 구경을 하고 나니 아 정말 입장료가 아깝지 않구나 할 정도로 알차고 재미있고 눈으로 좋은구경하고 갈 수 있다는 게 오늘 하루가 기분이 날아갈 정도로 재미있었던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번쯤 봄볕이 따스하게 비출때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연인과 함께 용인 여행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이상 한국민속촌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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