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여수 소호동동다리 사랑의 온도 높이기~!

안녕하세요. 야경이 예쁘다고 알려진 여수 소호동동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드라마 '사랑의 온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소호 동동다리는 주소가 따로 나와 있지 않은데요. 소호 요트경기장(요트 마리나)과 가깝게 있기 때문에 '소호 요트경기장'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주차는 도로변에 주차 공간이 있어 그곳에 주차했습니다. 주차요금은 따로 받지 않네요.




소호 요트경기장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데요.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자전거 상태도 나쁘지 않아서 이용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부터 여수 소호 동동다리에 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와보네요. 바다 위로 다리가 놓여 있는데요. 지나갈 때 다리 아래로 들리는 파도 소리는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야경뿐 아니라 낮에 산책하기에도 좋은데요. 넓게 펼쳐진 바다를 따라 걷다 보면 복잡한 생각이 단순하게 정리가 되네요.



언제 조명이 켜지는지 기다리며 산책을 계속 이어갔는데요. 드디어 조명이 켜졌습니다. 아직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아서 예쁜 조명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여수 소호동동다리 조명은 카멜레온처럼 여러 가지 색으로 변하는데요. 서로 다른 색이 켜질 때마다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는데요. 초록색은 숲 느낌이 나고, 파란 계통은 색상은 판타스틱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조명 자체와 바다 배경이 워낙 좋아서 사진을 막 찍어도 느낌이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어두워지니 점점 조명이 화려해지는 것 같은데요. 여수 소호동동다리는 저녁을 먹고 간단한 산책을 하기 좋습니다. 왕복 30분 정도 걸리는데요. 평지로만 돼 있어서 편하게 걷기 좋았습니다. 근처에는 호텔 같은 숙박업소가 많았는데요. 뷰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다리는 정말 편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는데요. 사람이 많지도 않아서 여유 있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여수 소호동동다리.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걸으며 사랑의 온도를 올려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