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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책읽기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언스크립티드

안녕하세요. <부의 추월차선>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가 새로운 책을 발간했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새로운 책도 기대하며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 부딪힐 때가 많은데요. 예를 들면 인간관계가 틀어지거나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할 때면 얼른 부자가 돼서 그런 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면 매달 지출되는 비용 때문에 직장생활을 그만두기는 정말 힘이 듭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안 하는 사람 연봉이 왜 나보다 높은 것일까?'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경력이 오래돼서? 아니면 좋은 대학을 나와서?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돈을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때는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최종 목표로 삼았는데요. 네임벨류와 높은 연봉을 받고 싶어서였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의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업은 위험한 것이라고 인식되어 있어서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부를 이루려면 사업 말고 다른 방법은 힘들어 보였습니다.



저자의 생각처럼 저도 젊은 나이에 부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젊어서 많은 것을 누려보고 싶고, 부모님께 좀 더 좋은 삶을 선사해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언스크립티드>는 <부의 추월차선>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언스크립티드>는 부를 이루려는 방법보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왜 부를 이루어야 하는지와 허황된 꿈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보다 생각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집중력이 유지되지는 않았습니다. 어려운 단어들도 많이 나오고, 외국을 예로 들다 보니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수익을 이룬 뒤의 수익구조 다루고 있어서 사업가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많은 조언과, 니즈를 파악하는 방법 등 좋은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읽기 어려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스크립티드>는 실행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특히 '위대함은 많은 작은 것들을 매일 실천하는 데 있다.'라는 말은 가슴에 새겨두려고 합니다. 실천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소용이 없게 됩니다.



기존에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진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고, 새로운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