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하얗게 안 변하는 선블록

남자들도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피부 관리법 중 하나가 선블록을 바르는 건데요.

국민 건강 지식센터에 따르면, 자외선으로 인해 처음에 피부가 거칠어진다고 합니다. 탄력성도 떨어지죠. 건조해지기까지 합니다. 주근깨나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성 변화도 생깁니다. 피부 혈관이 늘어나 피부가 붉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변화를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선블록)를 바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까맣게 안 변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얼굴이 허옇게 변해서 바르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백탁 현상 없는 선블록을 찾아봤습니다. 우르오스 선블록이 나오더군요.

 

우르 오스는 배우 차태현 씨와 정우 씨가 광고를 할 때 인상 깊게 봤습니다. 간편함을 강조한 것이 저에게 구매 충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때부터 우르 오스를 선호하죠. 주저 없이 우르 오스 선블록을 주문했습니다.

우르 오스 선블록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50+/PA+++ 입니다. SPF50은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50분의 1로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PA는 자외선A 차단지수 입니다. PA+, PA++,PA+++ 3가지가 있습니다. '+'가 많을수록 차단이 잘 됩니다. 선블록은 외출하기 15~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줍니다. 물놀이는 30분, 땀 흘리면 1시간마다 바르는 것이 적당합니다.

크기는 검지와 중지 합쳐놓은 정도의 크기입니다. 용량은 25mL 입니다. 작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습니다. 주머니에 가지고 다닐만합니다. 선블록은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휴대성이 좋아서 다니며 덧바르기 편합니다. 우르오스 선블럭은 액상 타입으로 되어있어 적은 양으로도 얼굴 전체에 바를 수 있습니다. 적은 양으로 바를 수는 있지만, 용량이 적은 것은 아쉽습니다.

발리는 느낌 허브향과 함께 가볍게 발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끈적임도 없습니다. 땀에도 지워지지 않는 효과도 있습니다. 약간의 유분기가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굉장히 만족합니다. 가볍게 발리기 때문에 평소에 바르고 다닙니다. 바르는 느낌 만큼이나 지우는 것도 쉽습니다. 저는 선크림을 지우기 전에 클렌징 티슈로 닦아 내는데요. 이 제품은 세안제로만 씻어도 잘 지워지네요.

선블록을 사놓고 이렇게 자주 사용하기는 처음이네요. 부담스럽지 않게 피부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느낌 선블록 찾으시는 남자 분들께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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