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둘째 날 마지막 목적지는 허브동산으로 정했다. 허브동산은 제주도의 야간 명소로 유명하다.
요금은 기존에 에코랜드와 패키지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할인받고 구매할 수 있었다.
5시쯤 도착했는데 아직 날이 밝아서 조명이 켜지지 않았다. 조명이 켜지지 않아도 볼거리가 다양하다.
조금 올라가니 실내 허브 정원이 있어서 어두워질 때까지 허브 정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실내 정원에는 평소에 접해보기 힘든 다양한 허브들이 있었다.
이곳저곳 구경하다 보니 드디어 날이 점점 어두워지고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다.
날이 완전히 어두워지니 조금 전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군데군데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다.
귀여운 달팽이 한 쌍. 달팽이만 보면 예전 깜찍이 소다가 생각난다.
길이 러블리하게 잘 꾸며져 있어 연인들이 가운데 서서 사진 찍기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나무인데, 보랏빛의 조명은 약간의 신비감이 느껴졌다.
신데렐라가 떠오르는 마차도 있다. 마차 안에는 의자도 있어서 타볼 수도 있었다. 정말 예쁘게 잘 꾸며놓은 것 같다.
날이 어두워지고 조명이 켜지니깐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제주도의 야간 명소답게 조명으로 인한 볼거리가 다양했다.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인들이 한 번쯤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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