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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책읽기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흔히 글을 잘 쓰려면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써 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어떻게 읽어야 글쓰기에 도움이 될까요? 책을 꾸준히 읽으려고 노력하지만 쉽진 않네요. 아직은 독서가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계속해서 노력해보려 합니다. 글을 잘 쓰고 싶거든요. 먼저 책 읽기란 무엇일까요? 책 읽기란 생각지 못한 것,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보고 이해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도 하죠. 책 읽기를 하면 모르는 것을 알고, 느끼고, 깨닫고, 자유롭게 해줍니다.



고전에서 책 읽기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고전은 질문하기 위해 읽습니다. 질문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도 하게 되죠.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어야 배움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항상 질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효과적인 독서법으로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독후감이나 서평을 작성하면 기억을 오래 남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책 읽기의 자세 또한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족함을 느끼고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인정하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독서를 하는 사람은 자신은 부족함을 채울 수가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꼭 사전을 찾아가며 의미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글을 어떻게 써야 할까요?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하겠지만 먼저 화려한 수사로 문장을 쓰겠다는 압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화려하게 쓰기보다는 간결하게 핵심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이야기를 쓸 때는 자기 자신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생각하면서 써야 합니다. 대부분 강조하는 이야기지만 쉽지는 않죠.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글을 써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각각 다른 컨셉의 키워드를 각 단락의 핵심어로 생각해 단락을 꾸려나가면 한 편의 글이 완성됩니다. 잘 썼다고 느껴지는 글은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요소들을 잘 연결하는 글입니다.


접속사를 중심으로 글을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쓰다 보면 자신이 주장하는 것에 뒷받침되는 근거를 대는 것이 수훨해지는 것 같네요.



전에 읽었던 「글쓰기 기본기」 (이강룡 지음)에서도 강조되었던 개요에 대한 내용이 나오네요. 개요를 잘 짜는 것이 정말 중요한가 봅니다. 위에 틀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개요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책 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은 저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예시를 들어 쓴 글을 보면 주눅 들기도 하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강조하는 것 하나는 많이 읽고, 많이 써라 입니다. 저도 언젠가 양질의 글을 쓰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하며 배움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