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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책읽기

생각 읽는 독서의 힘-생각하며 독서하기


책을 읽으면서 '과연 도움이 될까?'라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읽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만, 흥미 없는 책은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조금 전에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그런 고민을 덜고자 생각 읽는 독서의 힘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읽고 생각하는 법

가장 큰 고민입니다. 책을 읽으며 사색을 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방금 읽은 것도 생각이 잘 나질 않는데,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까요? 먼저, 나의 관심사와 현재 상황에 맞는 책을 잘 골라야 합니다. 그래야 공감을 하게 되고 집중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읽은 후에는 따로 시간을 마련해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을 미리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문을 만들어 놓으면 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책에 틀린 말이 없다고 생각하고, 저자의 생각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항상 질문을 찾는 독서를 해야합니다.


 





그럼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각자 책을 읽는 방법은 다릅니다. 저자는 깨끗하게 읽기보다는 줄을 긋거나 생각을 적어놓으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그렇게 해봤는데요. 사실 별생각도 나지 않고 남이 볼까 봐 지금은 노트에 적고 있습니다. 노트에 적어도 다시 보지는 않는 것 같네요. 그래서 다시 적용해볼까 합니다. 책을 파먹는 심정으로 책을 괴롭혀봐야겠어요.

마인드 맵을 이용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래처럼 정리해 놓으면 한눈에 알아보기 편하겠더라구요. 진작부터 마인드맵을 들어보긴 했지만 실제로 해보지는 않았어요. 독서 노트를 이런 식으로 활용해봐야겠습니다. 키워드만 잘 뽑아서 써놓고 다시 살펴보면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시간이 없어서 읽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읽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것이다." -P.84


대부분 사람이 직장 생활로 인해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책 읽기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 같은 성공한 사람들이 강조하는 것도 책 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책을 잘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대부분 사람이 습관 만들기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있는데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아 기존의 나쁜 습관이 더욱 강화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습관 만들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하루 5페이지 읽기, 팔굽혀 펴기 5개 하기 같은 부담 없는 목표를 세워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그렇게 해서 언제 다 읽나?'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요. 작은 습관이 만들어진 후에는 점점 키워나가야 합니다. 두 번째로 책 읽기에 몰입해야 합니다. 몰입하는 것은 집중력을 키워주고 자아실현이 이뤄지도록 도움을 줍니다. 몰입이 되지 않을 때는 잠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저도 김지연 작가처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입원했을 때였습니다. 계속 누워있어서 할 것도 없고 지루하더군요. 그래서 '책을 읽어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독서법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었지만 마음만 무거워지더라구요. 책을 읽을수록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피하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두려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생각 읽는 독서의 힘」을 통해서 독서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독서가 중에 소설로 시작한 사람도 많다고 하여 바로 소설책도 주문했습니다. 아직 읽고 생각하는 것이 어색하지만 시간을 갖고 꾸준히 실천해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