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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들기 12가지 법칙-제목이 선택을 좌우한다.

제목 만들기 12가지 법칙


안녕하세요. 제목은 글을 읽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제목으로 눈길을 끌지 못하면 본문을 읽을 가능성은 줄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목에 대한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요.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제목이 좋지 않으면, 본문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가 힘이 듭니다.


처음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때 제목에 대해 별로 고민해보지 않았는데요. 내 가치를 판단하는 글이라고 생각하니 사소한 것에도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첫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더 기억에 남기기 위해 제목 만들기 12가지 법칙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의 중요성

"첫 번째 줄의 문장은 두 번째 줄을 읽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라는 말이 제목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문장을 쓰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읽게 하는 것인데요. 제목을 본문 일부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제목의 길이는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길이 보다는 알기 쉽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읽는 이의 시점에서 작성해야 합니다. 읽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야 글을 읽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제목 잘 만드는 방법

무엇이 이익인지 확실하게 알린다.

사람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익이 된다고 느끼는 것에는 행동이 빨라지며, 무리가 약간 있더라도 감수할 각오를 합니다. 숫자를 명시해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25% 증가, 7일만에 3kg 감량 등 구체적으로 숫자를 표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이 기화라고 강조한다.

사람은 긴급성에 매우 약하다고 합니다. 수량 한정이나 시간제한이라는 것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주로 홈쇼핑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홈쇼핑을 보다 보면 지금 안 사면 손해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데요.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하는 것 같네요.



내용이 궁금해서 참을 수 없게 만든다.

사람은 보지 말라고 하면 더 엿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데요. 예전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기법을 활용해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목답지 않은 제목을 단다.

어색한 단어 조합은 질문하고 싶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상식과는 반대인 말로 무슨 이야기인지 알고 싶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매출을 떨어트리기 위한 방법, 맛이 없어 잘 팔리는 제안 등 말도 안 되는 제목이지만 궁금증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제목이 나왔는지 본문에서 충분히 뒷받침돼야 합니다.


이런 내용 외에도 저자가 실제 사용했던 제목도 적어놓았는데요.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소비자의 심리는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잘 활용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습니다.


모든 글은 제목이 중요합니다. 뒷받침할만한 내용도 충분하게 들어있어야 합니다. 제목도 중요하지만 내용이 부실하다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 힘들기도 합니다. 제목을 잘 짓는 것은 본인이 만든 소중한 콘텐츠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제목에 좀 더 신경 써서 애써 만든 소중한 콘텐츠에 날개를 달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내용도 더 신경을 써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