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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왔습니다! 제주도 여행 셋째 날 처음 목적지는 구좌 가볼만한 곳 제주 레일바이크를 타보기로 했다. 구좌읍에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했는데꽤 많은 할인은 받을 수 있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해서 탈 때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특히나 눈이 온 다음 날에 오면 더욱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했다. 처음 타보는 레일바이크인데 페달을 굴려 한 바퀴 돌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했다. 하지만 그런 걱정도 잠시. 이곳은 자동으로 앞으로 간다고 했다. 와우~페달을 밟지 않아도 된다니~ㅋㅋ횡재였다.내 허벅지가 나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 같다. 출발과 동시에 자동으로 앞으로 나갔다. 드넓은 평야에 억새가 펼쳐져 있어 마음의 여유를가져다주었다. 이동하는 내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즐겼다..
제주도 야경 명소인 허브 동산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둘째 날 마지막 목적지는 허브동산으로 정했다. 허브동산은 제주도의 야간 명소로 유명하다.요금은 기존에 에코랜드와 패키지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할인받고 구매할 수 있었다. 5시쯤 도착했는데 아직 날이 밝아서 조명이 켜지지 않았다. 조명이 켜지지 않아도 볼거리가 다양하다. 조금 올라가니 실내 허브 정원이 있어서 어두워질 때까지 허브 정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실내 정원에는 평소에 접해보기 힘든 다양한 허브들이 있었다. 이곳저곳 구경하다 보니 드디어 날이 점점 어두워지고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다. 날이 완전히 어두워지니 조금 전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군데군데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다. 귀여운 달팽이 한 쌍. 달팽이만 보면 예전 깜찍이 소다가 생각난다. 길이 러블리하게 잘 꾸며져 있어 ..
제주도의 천지연 폭포, 새섬 , 새연교의 경치를 감상하다. 점심으로 전복을 먹고 난 후 다음 목적지인 서귀포에 있는 천지연 폭포로 향했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 매표소로 가서 표를끊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었다. 입구에서부터 청둥오리가 여유롭게 헤엄치며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다리를 건너 산책로를 따라서 산림욕을 즐기며 느긋하게 산책했다. 천지연 폭포까지는 한 5분 정도 걸린 것 같다.드디어 말로만 듣던 천지연 폭포에 도착.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의 폭포는 시원함과 동시에 내 눈을 정화해 주었다.천지연 폭포는 높이가 22m, 너비 12m이며 폭포 아래 못의 깊이는 20m에 이른다고 한다. 기암절벽을 이루는 계곡 주변에난대림이 형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 천지연 연못 속에는 신령스러운 용이 살았다는 전설과가..
제주도에 있는 쇠소깍에 다녀 왔습니다. 경치가 와~ 제주도에 온 지 벌써 둘째 날이 되었다.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는 쇠소깍. 이름이 참 어렵다. 왜 이런 이름이 붙여졌을까? 쇠소깍의 유래는 소가 누워 있는 형태라고 하여 쇠돈으로 불리고 있으며, 효돈천 하류에 단물과 바닷물이 만나 쇠돈 내의 깊은 물웅덩이를 이루고 있어 쇠 소와 끝이라는 "깍" 이 합쳐져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여름에는 카약과 해변 운영 및 검은 모래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주차장에 주차한 뒤 도로 옆의 데크길을 따라 내려갔다. 내려가니 에메랄드 빛의 물이 내 눈앞에 펼쳐졌다. 한국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굉장히 물이 맑아 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었다. 데크길을 따라 쭉 걸으니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이 나왔다. 모래가 곱고 정말 모래가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출렁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