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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섬진강변 벚꽃축제 꽃눈이 날린다~! 안녕하세요. 3월 말부터 4월 초에는 벚꽃 축제로 한창인데요. 벚꽃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서둘러 시기에 맞춰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축제 기간에 비라도 오게 되면 벚꽃은 보기가 힘들어지는데요. 다음날 비 소식이 들려 서둘러 광주에서 가까운 섬진강변 벚꽃축제 에 다녀왔습니다. 구례 화엄사 IC를 빠져나오면서부터 온통 벚꽃 천지였는데요. 바람이 불어서 드라이브하는 내내 꽃눈을 날려주었습니다. 주차는 사성암 올라가는 입구 건너편 주차장에 했는데요. 주차 요금은 없었고, 평일이라서 주차공간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는 장터 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섬진강변 벚꽃축제는 강변을 따라서 데크길이 놓여있는데요. 무성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벚..
진해 군항제 여좌천의 낭만에 빠져들다! 안녕하세요. 4월 초가 되니 여기저기에서 벚꽃이 만발하고 있는데요. 2018년 4월 2일에 국내에서 아름다운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에 다녀왔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진해 북원로터리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로 시작되었습니다. 11년간 추모제로 거행되어 오다가 문화축제로 새롭게 단장되었고, 명칭도 군항제로 변경되었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3월 말~4월 초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되었지만, 2011년부터는 4월 1일부터 4월 10일로 날짜가 고정되었다고 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평소 출입이 곤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축제 기간에 꼭 둘러야 할 곳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주차는 여좌천으로 향하는 길거리에 ..
여수 소호동동다리 사랑의 온도 높이기~! 안녕하세요. 야경이 예쁘다고 알려진 여수 소호동동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드라마 '사랑의 온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소호 동동다리는 주소가 따로 나와 있지 않은데요. 소호 요트경기장(요트 마리나)과 가깝게 있기 때문에 '소호 요트경기장'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주차는 도로변에 주차 공간이 있어 그곳에 주차했습니다. 주차요금은 따로 받지 않네요. 소호 요트경기장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데요.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자전거 상태도 나쁘지 않아서 이용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부터 여수 소호 동동다리에 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와보네요. 바다 위로 다리가 놓여 있는데요. 지나갈 때 다리 아래로 들리는 파도 소리는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야경뿐 아니라 낮에 ..
여수 레일바이크 시원한 바닷바람과 색다른 터널 체험~! 안녕하세요. 드디어 겨울이 지나고 포근한 봄이 되었습니다. 봄이 되면 나들이는 필수인데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아쉽게 타지 못한 여수 레일 바이크 체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수 레일 바이크는 네비게이션에 '여수 레일 바이크'로 검색해서 찾아가실 수 있는데요. 정확한 주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망양로 187(지번: 만흥동 141-2)입니다. 주차장은 매표소 바로 옆에 있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여수 레일 바이크 이용요금과 운행시간인데요. 월별로 운행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행 마감 시간 30분 전까지 도착하면 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여수 레일 바이크는 왕복 3.5km 정도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탁 트인 해안에 설치되어 있어 멋진 바다 풍..
광양 매화 축제 봄꽃 구경하러 오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주는 비가 계속 내려서 꿀꿀한 날씨의 연속이었는데요. 그래도 수요일 오후부터 차차 비가 안 내리더니 햇빛이 쨍쨍 바람이 솔솔 부는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역시 봄을 맞이하여 각종 축제의 시즌이 다가왔는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날씨가 좋아지는 순간 전남 광양 매화 축제 현장으로 떠났습니다. 역시 유명한 축제이다 보니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는데요. 그래도 주차장이 여러 군데에 마련이 되어있어서 주차하기는 편하였습니다. 단, 주차장이 멀 경우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요. 편도500원 왕복 1,000원 셔틀버스 운행 중이니 참고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해서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매화축제장까지 걸어갔는데요. 걸어서 가기에는 나쁘지 않는 거리이니 이점도 ..
삼척 해상케이블카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요금 및 시간안내) 안녕하세요. 이제 겨울이 지나고 점점 봄이 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제는 패딩을 걸치지 않아도 밖에 돌아다닐 수 있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가족끼리 강원도 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여행 마지막 날 삼척 해상케이블카 탑승하고 왔습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 탑승할 수 있는 곳은 용화역과 장호역 이 두 곳인데요. 저희 가족은 용화역에서 왕복으로 탑승하였습니다. 용화역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2154-31장호역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길 12-10 주차 공간은 따로 잘 지어져 있어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 운행시간은 비수기(11월~3월)는 09:00~18:00, 성수기(4월~10월)는 09:00~20:00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매표 마감은 운행시간 30분 전까..
눈으로 하얗게 물든 한계령을 넘어~! 안녕하세요. 강원도 여행을 하기 하루 전날. 많은 눈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걱정을 했는데요. 다행히도 여행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눈이 와서 더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설악산의 대표적인 한계령을 넘고 왔습니다. 한계령을 넘어가는 고개에는 휴게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와플을 하나 사 먹고 눈 덮인 경치를 감상했는데요. 눈 덮인 설악산의 경치는 와플처럼 달콤하게 느껴졌습니다. 한계령의 옛 이름은 오색령이라고 합니다. 오색이란 이름은 마을에 다섯 빛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 생겨났다고 합니다. 한계령 휴게소 앞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었는데요. 강원도에 도착하기 전날까지 많은 눈이 왔었나 봅니다. 혹시나 오르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관리를 잘 해 주셔서 차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멋진 ..
숙연함을 느낄 수 있었던 오대산 월정사!! 안녕하세요. 강원도 첫날 마지막으로 오대산 월정사에 들렀습니다. 평일이고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요. 그래서 월정사의 고요함과 정숙함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전날에 눈이 와서 길이 좀 미끄러웠는데요. 입구에서도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차가 못 올라갈 정도는 아니지만, 비포장도로는 위험해 보여서 오대산 꼭대기까지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월정사가 있는 오대산은 문수보살의 성산인데요. 산 전체가 불교 성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다고 하네요.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자장율사에 의해서 창건되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3,000원인데요. 주차요금은 2,000원입니다. 오대산 월정사는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약 900m나 되는 거리에 전나무가 심겨있다고 합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100m 아찔함. 유재석도 떨게한 그곳~! 안녕하세요. 얼마 전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씨가 높은 다리 청소 미션을 진행했는데요. 아찔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고 한바탕 웃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제 종방한다고 하니 아쉽기만 합니다. 유재석 다리 청소 미션을 진행했던 곳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 입니다. '꼭 한 번 가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우연히 가족들과 시간이 맞아서 강원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광주에서 신나게 달려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창이 꽤 넓은 편이었는데요. 평일이지만 워낙에 명소로 알려져 관광객이 제법 많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주차요금과 입장료를 받지 않았는데요. 앞으로 유료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차하고 출렁다리까지 걸어가야 하는데요. 주차장..
강원도 양양 낙산사 저절로 되는 힐링~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 다녀왔습니다. 양양 낙산사는 10년전 쯤 불이 난 후에 방문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소중한 산림 자원이 까맣게 재로 변해서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의 경치는 십 년 이상이 지난 후에도 잊히지 않았습니다. 십 년 전 낙산사의 경치를 잊을 수 없어 이번 양양 관광 할 때도 꼭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미세먼지나 비 때문에 여행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날은 날씨가 양양 관광 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낙산사는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오봉산)에 있는 사찰인데요. 671년(신라 문무왕 11) 의상(義湘)대사께서 창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는데요. 1953년에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2005년 4월 6일에는 큰 산불로 인해 대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