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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 마방목지 안구 정화란 이런 것~! 안녕하세요. 제주 마방목지에 다녀왔습니다. 제주 마방목지는 한라산 초원지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뛰노는 평화로운 풍경의 의미로 '고수목마'라고도 불리는 곳인데요. 마방목지의 말들은 제주의 순수 혈통 조랑말이라고 합니다. 제주 천연기념물 제347호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제주 마방목지는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는 5.16 도로에 있습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주변에 제주 사려니숲길이 있는데요. 그곳 또한 굉장한 운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려니숲길과 함께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마방목지는 따로 산책로가 있지는 않아서 산책을 목적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대신 전망대가 2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드넓은 초원과 자유롭게 풀을 뜯고 뛰노는 말들을 실컷 바라보실 수..
제주도 카트 체험 바람을 가르는 카트레이싱~! 안녕하세요. 이번에 태어나서 두 번째 제주도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처음 간 곳은 제주 레포츠랜드 인데요. TV로만 보던 카트 체험을 해보기 위해서입니다. 예전에 컴퓨터로 카트라이더 게임을 했는데, 현실에서 체험해 볼 기회가 생겼네요. 제주 레포츠랜드 에서는 카트 체험뿐만 아니라 짚 와이어, 서바이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주 공항에서 30분 정도를 달려 제주 레포츠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네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카트 체험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카트 이용요금인데요. 저는 하이 제주사이트에서 모바일 쿠폰 신청을 통해서 40% 할인을 받아 1만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 제주 서비스는 제주도 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
문경새재 마음속에 여유와 인내를 담아주는 길~ 안녕하세요. 이번 1박 2일의 가족여행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문경새재로 정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전부터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어 하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년)에 개척한 관도입니다. 영남에서 소백산맥의 높고 가파른 고개를 넘어 한양으로 가는 주요 길목이었는데요. 문경새재 정상의 높이는 642m입니다. 소백산맥의 험준한 지형은 국방상으로 중요한 요새였습니다. 험난한 지형을 이용해 임진왜란 이후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3개의 관문과 부속성, 관방시설 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새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대략 3가지가 있는데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것과 하늘재와 이우리재(이화령) 사이(새)에 있는 고개라는 견..
문경숙박 싼 가격과 식사가 편리한 이곳.폭포뷰는 덤으로~ 안녕하세요. 단양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목적지인 문경새재에 가기 위해 문경에 도착했습니다. 어린이날 연휴라서 대부분 숙박업소 객실이 꽉 찰까 봐 걱정했는데요. 때마침 괜찮은 가격의 숙소를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상호는 이너스모텔인데요. 저희는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가격은 1객실당 4만 원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2명씩 방을 세 개 예약했어요. 주변에 식당이 많아서 끼니를 해결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편의점도 가까이에 있어 간단한 먹거리나 술안주를 사 먹기 편리합니다. 욕실에는 온천수가 나와 욕조에서 온천욕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욕조는 1인용 크기입니다.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숙소 앞의 풍경이었는데요. 숙소 앞에는 조령천이 잔잔히 흐르고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동산과 시원하게 떨어지는..
단양 도담삼봉 퇴계이황도 반해버린 아름다운 절경~ 안녕하세요. 단양 여행 마지막 코스는 단양팔경 중의 한 곳인 도담삼봉으로 달려갔습니다.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곳입니다. 도담삼봉은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주차요금을 받고 있는데요. 16인승 이상(대형)은 6천 원 16인승 이하(소형)는 3천 원의 주차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개장부터 18시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도담상봉은 남봉, 처봉, 첩봉 세 개의 기암으로 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가운데에 있는 중봉은 주봉으로서 장군같이 늠름한 형상을 하고 있어 장군봉 또는 남편봉이라 부르고, 왼쪽은 어린 여인에 비유되어 첩봉 또는 딸봉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이를 외면하는 듯한 모양을 하고 ..
단양 잔도길 남한강에 펼쳐진 힐링 산책로~ 안녕하세요. 단양 가족여행 두 번째 코스는 단양 잔도길로 정했습니다.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장 가는 길에 있는데요. 터널을 지나서 스카이워크 주차장 입구 쪽에 있습니다. 단양관광호텔쪽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 쪽으로 오늘 길도 있다고 하네요. 단양 잔도길은 도보 코스로 유명한데요. 벚꽃 구경을 하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밤에는 조명도 켜진다고 하니 저녁에는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느림보 강물길'이라는 문구를 보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느림보처럼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느끼며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던 남한강을 가까이서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데크길을 좋아해서 이곳을 걸을 생각을 하니 걷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날은 오전 ..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발밑에 펼쳐진 남한강의 운치~! 안녕하세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에는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들렀는데요.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이라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날은 온종일 비가 내렸는데요. 비가 와서 관람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을 전혀 빗나갔습니다.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가기 위해서는 차 한 대 지나갈 정도의 좁은 터널을 지나야 하는데요. 예전에 기차가 다니던 터널이라고 하네요. 터널이 좁기 때문에 입구에서부터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주차장을 가득 채울 만큼 차가 많아서 1.5km 구간을 지나는데 대략 20~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정상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데요. 아래에서 입장권을 끊고 셔..
고창 청보리밭 축제 청보리의 푸른 물결! 안녕하세요. 보리밭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고창 청보리밭인데요. 4월21일부터 5월 13일까지 23일간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진행됩니다. 고창 청보리밭은 2년 전에 한 번 들렀는데요. 그 푸르름을 잊지 못해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고창은 예로부터 보리농사가 잘 되었던 고장이라고 합니다. 고창군의 옛 지명은 '모양현'인데요. "모"는 보리를 뜻하며 "양"은 넓은 들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모양현은 우리말로 "보릿고을"이 됩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가기 위해서는 네비게이션에 고창군 공음면에 있는 "학원농장"을 검색해서 가시면 됩니다. 저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로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무장면에서 청보리밭으로 가는 관광객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태안 빛축제 빛으로 그린 동화책~! 안녕하세요. 가족들과 어디 갈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태안 빛축제인데요. 때마침 태안 수선화 축제도 진행하고 있어서 1석 2조의 볼거리를 즐기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수선화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기간에 오시면 낮에는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태안 빛축제는 365일 연중무휴인데요. 우천, 폭설, 태풍(강풍)의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개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6시 이후에 전화문의를 하면 개장하는지 안 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장은 일몰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점등은 일몰 후에 합니다. 태안 빛축제 연락처041)675-9200041)675-7881 축제장 내부에는 간단하게 음료와 컵라면, 와플을 판매하고 ..
태안 수선화 축제 온 들판에 뿌려 놓은 아름다움~! 안녕하세요.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다니기가 힘들었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맑아 태안에서 열리고 있는 수선화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태안 수선화 축제는 2018년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4월 12일입니다. 태안 수선화 축제 현장에는 아름다운 수선화가 가득 피어있는데요. 수선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입니다. 꽃은 12월~3월에 핀다고 하네요. 수선화의 속명은 나르키수스인데요. 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라는 청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나르시스는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꽃말은 나르시스라는 미소년의 전설에서 자기애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태안 수선화 축제 입장료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