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주는 비가 계속 내려서 꿀꿀한 날씨의 연속이었는데요. 그래도 수요일 오후부터 차차 비가 안 내리더니 햇빛이 쨍쨍 바람이 솔솔 부는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역시 봄을 맞이하여 각종 축제의 시즌이 다가왔는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날씨가 좋아지는 순간 전남 광양 매화 축제 현장으로 떠났습니다.
역시 유명한 축제이다 보니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는데요. 그래도 주차장이 여러 군데에 마련이 되어있어서 주차하기는 편하였습니다. 단, 주차장이 멀 경우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요. 편도500원 왕복 1,000원 셔틀버스 운행 중이니 참고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해서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매화축제장까지 걸어갔는데요. 걸어서 가기에는 나쁘지 않는 거리이니 이점도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약20분정도 소요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예쁜 길과 매화꽃들 보자마자 환하게 미소짓게 하는 매화가 저를 반겨주네요.
전남 광양 매화 축제 입구에 도착하게 되시면 먹거리 점포들이 많이 있는데요. 꽃을 구경하면서 맛있는 걸 먹으니 더 꿀맛 같습니다. 점포들도 많고 앉을 곳도 많이 있으니 편하게 드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저는 백종원 푸드트럭에 출현했던 핫도그와 완자 꼬치를 사 먹었습니다. 가시게 되면 백종원 푸드트럭에 출현하셨던 그분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가셔서 드셔보시면 후회하지 않는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매화농원 입구에서부터 매화꽃 거리가 시작되는 구간인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오르막이라 힘드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힘든 게 잊힐 만큼 담벼락에 피어있는 매화를 보시면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대나무 숲도 함께 자리한 매화 축제현장 오르막을 올라와 땀을 살짝 날 때 이 대나무숲으로 피신을 가신다면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원함이 최고봉을 달리는 그러한 곳 강추.
역시 꽃을 보는 건 매우 행복하고 기분이 좋은 일이군요. 만개한 매화를 보고 있으니 하루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그런 날이네요.
여러분도 시간이 나신다면 전남 광양 매화 축제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축제 기간은 3월17일부터 3월 25일 까지 이오니 참고하시고 좋은 관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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