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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책읽기

질문하는 독서법-독서로 삶의 변화를 이루려면?

안녕하세요. 책을 읽고 나면 무엇을 읽었는지, 내 삶의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생각해봅니다. 책을 읽고 나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내용이 기억에 남지 않는데요. 문제는 책을 읽으며 질문하고 싶은 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입니다. 그런 문제에 대한 답을 얻어보고자 질문하는 독서법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인 임재성 작가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그만두고, 의미 있는 삶의 길을 찾아 나섰다고 합니다. 이후 질문하는 독서법을 통해서 6년에 13권의 책을 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와 비전을 발견하도록 돕는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왜 질문하는 독서법이 필요할까?

질문하는 독서법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정말 열심히 책을 읽었는데도 변화가 없다면, 그것은 "왜?"라는 질문 없이 열심히만 읽었기 때문입니다. 효과적인 질문을 던지지 않고 책을 읽는다면, 생각도 삶도 인생도 변화시킬 수 없다고 합니다.


질문하는 독서를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독서의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독서의 목적을 명확히 하면 책을 읽는 자세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 방법은 책을 읽으며 질문을 던지는 것인데요. 질문을 던지면 뇌는 적극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5단계의 읽기 과정을 통해 효과적인 독서 방법을 안내해줍니다.



질문하는 독서를 하기 위한 5단계의 독서법


1단계는 '준비 읽기' 입니다. 책의 본문을 읽기 전에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는 과정입니다. 책의 제목이나 서문, 차례를 읽어보고 책 내용과 작가의 의도를 추측해보는 과정입니다.


2단계는 '독해 읽기' 입니다. 본문에서 저자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읽어내는 과정입니다. 어휘와 개념, 문맥을 이용하는 독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간이나 여백에는 자신의 느낌을 적어보는 것은 저자의 사상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단계는 '초서 읽기' 입니다. 초서는 베껴 쓰는 것을 말하는데요. 책을 읽다가 감동적인 부분이나 핵심이 될 만한 문장을 따로 베껴 쓰고 질문을 던지는 과정입니다.


4단계는 '사색 읽기' 입니다. 책 내용을 분석하고 토론하고 비판하고 비교하며 읽는 과정을 말하고 있는데요. 사색을 위해서는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사색은 독해로 이해한 것과 초서로 적어놓은 문장을 깊이 생각하며 작가의 의도를 파헤치는 것입니다.


마지막 5단계는 '적용 읽기' 입니다. 책을 읽고 실천할 것들을 찾아내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입니다.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력은 적용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생깁니다.



질문하는 독서법은 주제별로 읽고 난 후 물음에 답해보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5장에서는 실전에 적용해볼 수 있게 질문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질문들을 다른 독서에 적용해본다면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색이 가장 힘든 부분인 것 같네요. 아직은 어떤 내용을 사색해야 할지 어떻게 답을 찾아가야 할지는 좀 더 고민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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