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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언제나 옳다-새로운 도전에 대한 격려


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란 인터넷과 업무에 필요한 각종 기기, 작업 공간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요. 이것을 현실화하기는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목표는 수익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고, 여행을 다니며 수입을 올리는 것이었는데요. 지금 그 과정에서 조급함과 선택에 의문을 느끼던 중에 어느 부부의 디지털 노마드 생활경험과 조언을 해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시작은 언제나 옳다'입니다. 파란색 표지는 왠지 희망을 전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전제우, 박미영 부부인데요.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세계 여행을 했는데요. 세계 일주를 하며 블로그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면서 많은 구독자와 소통을 했습니다. 현재는 여행, 강연, 전시 등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생 놀고먹고 일하기가 목표라고 합니다.



모든 일은 시작하기 전 첫걸음을 떼는 것이 가장 힘이 듭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기에 불안하고, 해본 적이 없기에 두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익숙하고 안정적인 선택을 반복하곤 합니다. -5페이지-



처음 시작하는 것은 많은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회사를 그만두기 전 이런 두려움을 느꼈는데요. 하지만 막상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두려움이 희망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블로그도 운영하고, 마케팅도 배우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스스로 내 길을 선택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



많은 사람이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를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성실하게 살고 있다. 초,중,고등학교를 다닌다. 수능을 본다. 수능 점수에 맞춰 대학에 간다. 스펙을 쌓는다. 취업한다. 결혼한다. 아이를 가진다. 우리는 왜 이러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살까? -204페이지-


이 대목을 읽고 제 삶을 돌아보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정해놓은 길에서 이탈하지 않아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자신을 다그치며 살아온 세월이 왠지 허무하기만 합니다.



'시작은 언제나 옳다'는 저자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안감과 에피소드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사람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목표가 비슷하기에 내용이 더 끌리는 점도 있었습니다. 한 분야에만 멈춰있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은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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