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 야시장. 참이슬이 나를 부른다!

안녕하세요.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각종 화재 소식으로 가슴이 아파지네요. 유난히 이번 겨울에는 화재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불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그 반대기도 하지요. 항상 불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남광주 시장은 광주광역시 수산물 대표시장이라 불리고 있는데요. 2016년부터 야시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은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주차는 천변 쪽에 위치한 남광주 시장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먹거리가 유혹을 시작합니다. 스테이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먹거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웠음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역시 시장은 사람이 북적거려야 제맛이지요.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천변 쪽에 위치한 포토존이네요.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컨셉에 맞게 기차를 만들어 놨습니다. 예전 남광주역이 있어 실제 기차를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져 추억으로만 남았습니다.

정신없이 먹거리를 사느라 사진을 별로 못 찍었어요. 화려하거나 부산처럼 큰 규모의 야시장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소소하게 구경하거나 먹거리를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네요. 

참고로 2018년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야시장을 임시휴장 한다고 합니다. 설 명절 장보기 편의를 고려해서입니다. 또한, 이 기간에 고객 편의시설과 위생상태 점검 등 재정비를 한다고 합니다. 이점 잘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한층 더 발전해 많은 분이 이용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남광주 야시장 에서 산 먹거리입니다. 역시 이런 안주에는 참이슬이. 스테이크부터 소고기 초밥 등 여러 가지를 샀습니다.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어요. 술이 절로 넘어갑니다.

즉석에서 먹는 것도 좋은데요. 포장해서 집에서 술안주로 먹어도 그뤠잇입니다!. 제일 아쉬운 건 키조개구이를 못 먹어 본 건데요. 줄을 너무 많이 서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면 꼭 먹어보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소소한 먹거리로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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